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 애니젠과 통신 방송장비 제조업체 유니온커뮤니티가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애니젠, 유니온커뮤니티 등 2곳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매매거래는 7일부터 시작한다.
애니젠은 펩타이드 바이오소재, 아미노산 신약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37억 원, 당기순손실 26억 원을 기록했다.
김재일 대표이사가 1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 1인(20.7%), 산은캐피탈(6.7%), 한국투자미래성장벤처펀드제22호(5.5%)가 주요 주주로 있다. 공모가는 126억 원, 발행가액은 1만8000원이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지문인식 출입통제기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한다.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394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원을 기록했다.
신요식 대표이사가 20.7%, 그 외 16인이 24.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드림 인큐베이터(9.5%)와 에이브이씨파트너스(7.4%)가 주요 주주로 있다. 공모가는 145억 원, 발행가액은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