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대우건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12월 분양

입력 2016-12-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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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투시도(사진=대림산업)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 투시도(사진=대림산업)
세종시 내 2생활권에 마지막 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4일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은 12월 중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세종시 2-1생활권 M5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9층, 총 15개동, 전체 1258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59, 84㎡의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고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430가구, 84㎡ 828가구다.

세종시 2-1생활권은 중앙행정기관이 있는 1-5생활권과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한 2-4생활권과 밀접해 있어 세종시 내에서도 대표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세종시 정부청사에는 중앙부처와 소속기관 공무원 1만 3천여명이 근무하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중심상업지구에는 1.4km의 국내 최장 보행 중심 문화상업거리인 ‘어반아트리움’과 복합커뮤니티, 백화점(예정) 등이 있는 대규모 쇼핑문화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과도 인접해 있어 세종시 주요 지역 및 인근 KTX 오송역, 대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단지는 새움중(2017년 개교 예정)을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정 초·중·고교(2018년 개교 예정)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 84㎡는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전용 59㎡에도 방 2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하는 3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여기에 개방형발코니 및 알파룸(일부세대)을 제공해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거실과 주방에 바닥차음재 60mm를 적용해 층간 소음을 줄였고 벽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결로발생을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세대 내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사용량을 월패드를 통해 확인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시스템(EMS)’이 적용된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청약저축과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만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세종시는 지난 7월 우선공급 대상자의 거주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줄고 거주자 우선 분양이 100%에서 50%로 축소되는 등 청약조건이 완화됐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견본주택 개관 전 수요자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두 곳의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74-7 에스제이타워 409호와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족동 986-2 옥타브2빌딩 212호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154-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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