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행권,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의 장 마련

입력 2016-12-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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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은행권과 공동으로 1~2일 양일간 여의도 본원 및 각 은행 내외부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친환경ㆍ재활용 생활용품 등 사회적기업들의 여러 제품을 홍보하고,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31개 사회적기업이 참가해 금감원 및 은행 임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시음·시식 행사 및 제품 안내 책자 배포 등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금감원은 서울 을지로에 있는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간담회에서 양극화 현상을 완화하고 제품 판매 수익의 사회 환원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아울러 은행권의 사회적기업 지원이 활성화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가 마련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증에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해 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공헌을 실현하면서 영업 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지난달 말 기준 1672개가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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