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맨날 술이야? 다이어트 걱정 없이 술 마시는 방법

입력 2016-11-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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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팡팡] 맨날 술이야? 다이어트 걱정 없이 술 마시는 방법

"난 늘 술이야~ 맨날 술이야~" “어휴~ 이 살이야ㅜㅠ”

연말 송년회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회사 회식에 가족·친구들과의 술자리까지. 매일이 '술술술'인데요.
포동포동해지기 딱~좋은 시즌, 살찌는 걱정없이 술 마시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든든하게 시작하자고"
술 마시면 어쩐지 허기지더라니... 술은 몸속의 글리코겐을 감소시켜 배고픔을 유발하기 딱 좋아요. 더구나 빈 속에 마시면 알코올 흡수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안주빨’ 세우기 십상이죠. 술자리 2시간 전 미리 단백질이나 식이섬유 위주로 간단한 식사를 하거나 우유라도 원샷! 하고 가자고요.

"다~같은 술이 아니에요"
막걸리, 맥주, 청주와 같은 양조주와 소주, 위스키, 브랜디 등의 증류주. 도수와 칼로리가 더 높은 증류주가 더 포동포동 살을 찌울 것 같지만 실은 양조주와 달리 체지방으로 잘 축적되지 않는다고 해요.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증류주를~

"나는 주당인가, '알쓰'인가"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적당한 음주량은 남성은 소주 5잔(알코올 40g), 여성은 2.5잔(알코올 20g) 이내. 스포츠 메디신지에서는 kg당 0.5g의 알코올이 적당하다고 하는데요. 개개인의 알코올 소화 능력이 다르니 내 몸에 맞는 적당량을 미리 파악하고 목표량을 정한다면 과음을 피할 수 있겠죠.*알쓰: 알코올 쓰레기(술을 못 마시는 사람)

"안주만 잘 골라도 반은 성공"
술 마실 때 먹은 안주는 그대~로 지방으로 축적된다는 무시무시한 사실을 아시나요? 그만큼 똑똑하게 안주를 고르는 게 중요한데요. 고지방 고칼로리는 피하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은 샐러드나 과일, 생선과 같은 '똑똑한 안주'를 선택하세요.

"해장, 급할 것 없잖아요"
술자리가 파한 후 해장이라는 명목(?)으로 또다시 N차를 간다면 STOP! 야식, 특히 술을 먹은 후의 야식은 지방으로 축적될 확률이 높으니 해장은 다음 날 하도록 해요. 또 속을 달랜다며 커피를 마시는 것도 체지방 축적을 촉진시키니 필요하다면 이온음료나 과일주스 등을 드세요.

"마무리는 노래방으로!"
음주 후 네발로 기어가 바로 쓰러져 '떡실신'하시나요?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건강에도 좋지 않을 뿐더러 다이어트에도 해롭다는 사실. 노래방이나 클럽에서 신나게 에너지를 분출하거나 집까지 걸어가는 등 운동도 해주고 술도 깬 후 잠드는 것이 좋겠죠.

"간도 쉬어야 해요"
알코올을 처리한 후 간세포가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3일. 술자리 날짜를 요령껏 잘 짜서 무리한 간에게도 쉴 시간을 주세요.
'열심히 달리고도 살 안찌는 술자리, 얼~마나 좋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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