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29일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에서 경영 및 조직관리 분야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해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11회 기후 위크(Week) 2016’ 행사에는 정부와 학계, 산업계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신기후 체제에서의 산업계 대응전략 △배출권 거래제 현황 및 향후 운영방안 △22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 22) 시사점 △국내외 대응 사례 및 기술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난방공사는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글로벌 탄소성적표지 인증 △탄소정보공개 산업리더상 5회 수상 △탄소 프로젝트 배출권 기부 시행 등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이날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경원 공사 사장은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서 포스트(Post) 2020 신기후 체제에 발맞춰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