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뉴파워프라즈마 등 2곳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매거래는 30일부터 시작된다.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척추 임플란트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해 매출액 320억 원, 당기순이익 61억 원을 달성했다. 강국진 대표가 19.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 5인이 20.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공모금액은 153억4500만 원이며 공모가격은 1만5000원이다.
뉴파워프라즈마는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플라즈마 세정기(Remote Plasma Cleaning Generator)를 주로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액 502억 원, 당기순이익 81억 원을 기록했다. 최대규 씨가 25.7%로 최대주주에 있으며 그 외 16인이 38.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공모금액은 297억50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