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줄자’ 만든 베이글랩스, 내셔널 챔피언십 부문 5위권

입력 2016-11-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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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후원 글로벌 창업경진대회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컵' 참가

세계 70여개 국가 스타트업들이 출전한 ‘2016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컵(Creative Business Cup 2016)'에서 한국 스타트업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디캠프가 22일 밝혔다.

덴마크 CKO 주최로 수도 코펜하겐에서 20일부터 이틀 간 열린 대회에서 스마트 줄자를 개발한 ‘베이글랩스’는 내셔널 챔피언십 부문 5위권에 입상했다. 최종 결승전에는 한국 베이글랩스 외에 중국, 이스라엘, 독일, 루마니아 등 5개 국가 대표 스타트업이 진출했다.

이날 스마트 시계줄을 개발한 ‘이놈들연구소’는 ‘에이스 크리에이티브 챌린지(Ace Creative Challenge)’ 부문에서 수상했다.

베이글랩스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7월 개최한 ‘한국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이다. 이놈들연구소는 주최 측 초청으로 참가해 입상했다.

이 대회에서 박수홍 베이글랩스 대표가 발표한 ‘베이글’은 길이 측정과 데이터 기록 방식을 혁신하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줄자다. 백문성 이놈들연구소 책임이 소개한 ‘시그널’은 스마트 시계줄이다. 두 제품은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도 성공적인 펀딩으로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세계 무대에 나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국가로 알려진 덴마크에서 한국대표 팀들이 세계 각국의 대표들과 겨뤄 3년 연속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회를 맞은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컵’은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로 세계 각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본선을 치른다. 행사 기간에는 세미나, 네트워킹 파티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올해는 70여 개 국가의 스타트업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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