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은 오는 12월 초 강원도 동해시 동회동 120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북삼 2차 월메이드타운’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시공은 세정건설이 맡았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이 단지는 지난해 공급되며 완판된 ‘북삼 하우스디’에 이은 후속물량이다.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은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66~111㎡, 총 26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66㎡A 27가구 △66㎡ B 19가구 △75㎡ 69가구 △84㎡A 56가구 △84㎡B 70가구 △111㎡ 19가구다.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이 들어서는 북삼지구는 약 60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다. 단지 도보권 내에 북평고, 광희고, 광희중 및 청운초, 북삼초 등 도이 형성되어 있다. 이외에 북삼동주민센터, 북삼지구대 등 관공서와 북삼도서관, 이마트, 각종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교통여건의 경우 단지에서 동해역, 동해대로, 동해고속도로(양양~삼척) 동해IC, 서동로 등을 통해 삼척, 태백, 정선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북평국가산업단지, 동해송정일반산업단지, 동해자유무역지역, LS전선 동해공장 등도 인접하다.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은 저층 및 최상층 입주민을 위해 2층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를, 최상층에는 높은 다락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동해시 동회동 109번지에 마련되며, 12월 초 개관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에서 청약을 하기 위해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85㎡이하는 예치금 200만원, 111㎡이하는 예치금 400만원이며, 등본상 동해 주소지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1순위 통장을 특정 아파트에 사용하여 당첨되면 다른 아파트 청약 신청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