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 고향의 봄'을 불러 인천시장상을 수상한 '인천계양구립 소년소년합창단' 합창 모습
(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과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은 1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인천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 참여하는 ‘제1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지역내 유일한 어린이 합창대회이다.
이번 합창대회 최종 경연에는 지난 7월 UCC 공모를 통해 접수된 81개 팀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8월30일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 팀이 진출했다.
이번 경연에서는 △인천계양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인천경명초등학교 경명푸른꿈합창단 △푸른꿈학교 초아유스콰이어 △인천동구립 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수상했다. 결선에 참가한 남은 팀에게도 전원 장려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본선대회에 출전한 합창팀의 감동 어린 목소리는 실황음반 CD로 제작돼 인천지역 全 초등학교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고석범 포스코건설은 부사장은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합창을 통해 문화행사를 즐기고 재능을 개발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인천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어린이 문화예술 향유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합창대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