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캐리어를 끄는 여자’ 종영 소감…“금주의 밝은 에너지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입력 2016-11-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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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캐리어를 끄는 여자’ 종영 소감(사진제공=MBC '캐리어를끄는여자')
▲최지우, ‘캐리어를 끄는 여자’ 종영 소감(사진제공=MBC '캐리어를끄는여자')

최지우가 ‘캐리어를 끄는 여자’ 종영 소감을 전했다.

15일 밤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차금주(최지우)가 ‘노숙소녀 사건’ 재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누명을 벗은 함복거와 해피앤딩을 맞으며 사랑스러운 결말을 그려냈다.

이날 15회는 8.9%, 최종화 16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10%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랑스럽고 책임감 넘치는 ‘차금주’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최지우는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캐리어를 끄는 여자’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지우는 “금주를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금주가 후반부에서 정이희론 꿈을 이뤄내 뿌듯하고 보람찼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최지우는 “3개월의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흘러갔다”며 “아직 실감 나진 않지만 곧 ‘차금주’를 비롯해 ‘캐리어’ 식구들이 그리워질 것 같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랑해 주신 분들게 감사하다. ‘금주’의 밝은 에너지와 당찬 인생 스토리가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강프로 역을 맡은 배우 박병은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병은은 “강프로라는 역할은 나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약 4개월간의 시간 동안 배우로서 큰 즐거움과 배움을 얻었다. 앞으로 더 좋은 배우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후속으로 진구, 유이, 정해인 주연 ‘불야성’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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