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를 끄는 여자' 전혜빈, 장현성 배신 "개도 물리면 주인 물어"

입력 2016-11-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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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캐리어를 끄는 여자' 방송 캡처)
(출처='캐리어를 끄는 여자' 방송 캡처)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전혜빈이 장현성을 배신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16회에서는 이동수(장현성 분)의 비밀을 폭로하는 박혜주(전혜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국가정보원에서 박혜주는 "오성의 개였잖아. 그거 하나만 주장해"라고 혼잣말을 되뇌었다. 이어 강프로(박병은)는 서지아(김민지)와 유태오(이현욱) 살인 사건 지시에 대해 "오성로펌의 이동수다"고 언급했다.

또한 박혜주는 부검서 별첨 자료를 빼돌린 것이 맞냐는 질문에 "인멸 전에 찍어둔 증거 사진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수는 "내가 아니라 자네 욕망이 한 것 아니냐"고 반박했고 박혜주는 "오성의 개가 되기로 선택 했다"며 "개도 물리면 주인을 문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이어 이동수는 교도소에 수감됐다. 그는 "인생무상 오성무상이네"라고 푸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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