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법원 판단 존중…향후 국내외 터미널 확보 주력”

입력 2016-11-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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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탈락한데 대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14일 현대상선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현대상선은 한진해운 자산 실사 후 합리적인 가격과 조건을 제시했고, 추후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인수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단기 수익성 개선과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라며 “우선적으로 국내외 터미널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대한해운을 한진해운 미주노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21일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예비입찰에는 현대상선과 대한해운, 한국선주협회, 한앤컴퍼니, 국내 사모펀드(PEF) 1곳 등 모두 5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본입찰에는 현대상선과 SM그룹 만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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