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가 8일 발표한 사물인터넷(IoT)을 위해 설계된 LARA-R3121 모듈.(사진제공=유블럭스)
이 모듈은 IoT 및 M2M 장치 전용으로 개발됐다. 액션캠과 같은 웨어러블 기기뿐 아니라 스마트 유틸리티 미터링, 연결형 보건 및 환자 모니터링, 스마트 빌딩, 보안 및 영상 관제, 스마트 결제 및 POS 시스템에도 적용할 수 있다.
안드레아스 틸 유블럭스 공동 창립자이자 셀룰러 제품 및 IC 설계 부문 수석 부사장은 “시판중인 대부분의 IoT 모듈은 핸드셋에 중점을 둔 전문 제조사가 개발한 LTE 모뎀 기술을 사용한다”며 “이는 Io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LARA-R3121 모듈은 산업용 모듈 시장에 최적화된 기능과 성능 기준을 토대로 개발된 새로운 솔루션”이라며 “우리는 반도체 설계 분야에 IoT를 우선으로 하는 전략을 제시할 것”라고 밝혔다.
LARA-R3121 모듈은 소형 IoT 기기 적용에 이상적이며, 멀티모드 LTE Cat 1을 지원하는 LARA-R2 시리즈와 핀 호환성을 제공한다.
또 LARA-R3121의 핵심인 모뎀, 위치추적 및 모듈 컴포넌트 모두 자체 개발된다. 이로 인해 유블럭스는 개발자들에게 전폭적으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