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가 어린이들에게 환경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고 숨겨진 글과 그림솜씨를 뽐낼 수 있는 '제2회 파란마음 파란세상 글쓰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에 대한 전지구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가을철 아름다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달 동안 자연사랑과 환경사랑을 주제로 전국 초등학생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환경보호와 자연사랑에 관련된 시와 산문은 물론 크레파스나 물감 등 자유로운 형식의 글, 그림 작품을 현대오일뱅크 공익캠페인 사이트 (csr.oilbank.co.kr)에서 응모하면 되고 별도 참가비는 없다.
현대오일뱅크가 사회공헌 행사의 일환으로 펼치는 이번 행사의 응모작품은 아동문학가, 미대 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입선작을 선정, 각 부문의 대상 및 우수 수상자 32명에게는 최신 노트북, 전자수첩, 닌텐도 DS, 미니PMP 등 푸짐한 상품과 기념 트로피를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 신방호 부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그들만의 풍부한 상상력을 담은 환경사랑 메시지를 어른들도 함께 공감함으로써 사회 전체가 자연보호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