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신임 사외이사에 장범식 숭실대 교수

입력 2016-11-01 16:45 수정 2016-11-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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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계열사인 KB투자증권이 신임 사외이사에 장범식 숭실대 교수를 영입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투자증권은 이날 임시 주총을 열고 신임 사외이사에 장 교수를 선임했다.

이번 장 교수 선임은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기존 한기원 사외이사의 중도 사퇴에 따른 후속 인사다. 한 사외이사는 1일 자로 부산시의 국내외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업무를 총괄하는 투자 특별보좌관(부시장 대우)으로 자리를 옮겼다.

KB투자증권의 신임 사외이사에 선임된 장 교수는 1957년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학 경영학 박사 출신으로 증권업계와 인연이 깊다. 실제 그는 1998년 코스닥 시장 설립부터 2005년 통합 거래소로 흡수될 때까지 7년간 코스닥 위원을 지냈고,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금융감독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이 밖에도 한국증권학회 회장, 거래소 사외이사 등을 차례로 지냈으며 2013년 당시 거래소 이사장직에 출사표를 던져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한편 현대증권을 한 가족으로 맞이한 KB투자증권은 오는 15일 합병 승인 임시 주총을 거쳐 12월 30일 합병기일을 목표로 연내 통합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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