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6일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OLED 비즈니스를 차세대 사업으로 꼽은 가장 큰 이유는 기존 TV·모니터용 IT 기기 이외에 자동차, 커머셜용 등으로 확장성이 있다는 것”이라며 “자동차의 경우 여러 업체와 협업을 진행 중이며 최근 화두인 가상현실(VR) 또한 플라스틱 OLED 제품 체택에 여러 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커머셜용의 경우도 의료용, 방송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고객과 개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OLED 조명 사업도 조만간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