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지난 19일 ‘제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미래도시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제5회 정책연구세미나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시행사와 시공사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학계, 지자체, 공공기관 등 부동산‧건설업계 관련자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다양한 정보 교류 및 의견수렴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도시로서 서울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는 이현석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의 ‘메가시티시대, 테헤란로 도시창생 방안’, 정창무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의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한 수서·삼성 역세권의 변화와 전망, 박영순 소린 대표이사의 ‘사례분석을 통한 특화상가 개발방안’ 등의 순으로 주제발표 후 질의응답을 갖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이라며 “도시개발의 주역인 디벨로퍼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역설했다.
한편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근거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우리나라 부동산개발업체를 대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