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임직원 해외봉사단이 베트남 하이퐁시 빈바오현 낙후지역에 있는 트란두엉 중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담장 공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베트남 낙후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봉사단은 총 2개 조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 빈바오현에 위치한 트란두엉(Tran Duong) 중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곳에서 도서관 구축, 학교 담장 공사, 화장실 신축 등을 통해 질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열악한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봉사단은 빈곤층 및 저소득 학생들과의 레크리에이션, 야외나들이, 마을 둘러보기 등 함께 시간을 나누면서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17~29일 총 2주간 진행된다.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디스플레이’를 모토로 국내외에서 적극적으로 CSR(사회책임경영)를 실천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총 1500명의 임직원이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등의 지역에서 해외 봉사 활동에 참여해 왔다.
특히 지난 2013년 20여회의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의 결실로 베트남 꾹와이현 지역 ‘한베(한국-베트남) 장애인 재활센터 장애아동 놀이치료실’을 완공했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 부사장은 “기업시민으로서 세상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