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2016] ‘T 리얼 플랫폼’ 공개… 실감나는 미디어 서비스

입력 2016-10-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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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수 SKT 종합기술원 미디어테크랩장, 가상현실·증강현실 현재와 미래 주제발표

전진수 SK텔레콤 종합기술원 미디어테크랩장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다양한 현황과 서비스 사례를 소개했다.

SK텔레콤에서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 개발을 통해 ‘T 리얼 플랫폼’을 공개했다. T리얼플랫폼은 AR와 VR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 서비스 플랫폼이다. 개발자를 지원하고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5G시대에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실감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통신사가 바라보는 5G시대에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실감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AR·VR 기술도 공개했다. T리얼 플랫폼은 지난해 구글 프로젝트의 3D공간 인식 기술을 활용해 AR의 브라우저 기능과 결합한 공간인식 기반 기술을 시연하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는 개발자뿐만 아니라 3D 디자이너, 웹 이용자(End User)를 통합적으로 지원해 AR·VR 생태계와 시장의 활성화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은 AR·VR 게임과 인터랙티브 AR·VR 앱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최근 이스라엘 센서·이미지 프로세서 개발사 이뉴이티브(Inuitive)와 3차원 실감형 AR·VR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SK텔레콤의 AR·VR 플랫폼 T리얼(T-Real)과 이뉴이티브의 3차원 센서를 융합하면 디바이스가 동작이나 사물·공간 등을 입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 양사는 이를 이용해 가상의 콘텐츠를 3차원으로 표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진수 랩장은 “AR와 VR는 차별적 경험을 제공하는 5G의 대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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