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하는 시흥목감 A2블록은 심각한 전세난 속에서 인기를 더하고 있는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NHF 제7호 공공임대개발전문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을 맡고 주택건설·공급 및 분양전환 등 제반 업무는 자산관리회사인 LH가 수행하게 된다.
총 590가구를 가장 인기 평형인 전용면적 59㎡로 구성했고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A∼D까지 다양한 타입을 도입했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5000만원, 월임대료 48만원, 인근 전세시세(1억7400만원∼2억원)와 비교할 때 저렴하다. 또한 최대 보증금으로 전환시, 임대보증금 1억100만원에 월임대료 22만5000원으로 임대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시흥목감 A2블록은 시흥목감지구에서 공급하는 마지막 10년공공임대주택으로 희소성이 부각되는 단지다. 단지 옆으로 마산(246.1m)이 접해 있고 시흥시의 대표적 유원지 물왕저수지에 인접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으며 단지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 유치원 등이 개교예정으로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지구주변 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근접해 있고 올해 개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 신안산선 개통시 여의도까지 20분대로 서울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차로 10분 남짓한 거리에 KTX 광명역 및 대형 유통매장(코스트코, 롯데쇼핑몰, 이케아 등)이 자리잡고 있어 프리미엄급 쇼핑과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시흥목감 A2블록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전 세대 인기 평형인 전용면적 59㎡로 구성되고 목감지구 내 마지막 공공임대 물량인 만큼 청약열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일 입주자 모집공고, 청약신청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일반공급 1순위 접수를 받으며 모든 신청접수는 LH 청약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10월31일 당첨자 발표, 12월 13~15일 계약체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