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창립17주년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창립 17주년을 맞아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하성용 사장,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KAI는 "국내 유일을 넘어 ‘글로벌 초일류’ 항공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한다"는 방침을 선포했다.
하성용 KAI 사장은 "최근 수리온 문제 관련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위기를 기회로 슬기롭게 극복하는 계기로 삼자”며 “KF-X, LAH·LCH 개발과 T-50 미국 수출, MRO 등 신규사업을 성공시켜 글로벌 리더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하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적정수준의 이익금을 동반성장 기금으로 매년 출연해 중소협력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손익에 기여 하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