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2000만 서울 관광 위해 서울시와 공동 노력

입력 2016-09-29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면세점은 29일 최근 새롭게 단장한 한류문화의 전당인 서울 소공동 ‘스타에비뉴’에서 서울시와 2018년까지 2000만 서울 관광 시대를 열기 위한 ‘서울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시가 중국 국경절(10월1~7일)을 맞아 서울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약 25만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류스타와 함께 하는 환대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 이뤄진 것으로,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롯데면세점의 모델인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이특, 예성, 려욱)와 트와이스(TWICE)가 참석해 환대주간 행사에 참석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000만 서울 관광 시대를 열기 위해 롯데면세점과 서울시는 ▲서울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조성 및 인프라 투자 ▲관광업계 동반성장 계기 마련 및 서울관광 생태계 구축사업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서울관광 활성화 사업 ▲환대 및 스마일 캠페인 확산 사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해외에 보유한 홍보채널 등을 최대한 활용해 서울 관광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EXO, 김수현, 이민호 등 중화권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자사 모델을 통해 서울 관광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한편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환대주간 행사에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환대주간 동안 홍대, 신촌, 이태원, 강남 코엑스 등 주요 관광 거점 8곳에서 운영되는 환대거점센터(Welcome Center) 주변에 자사 모델인 한류스타들의 이미지가 담긴 환영 배너를 설치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환대주간 홍보를 위해 ‘웨이보’와 ‘웨이신’ 등 중국 SNS 채널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면세사업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해 국내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이번 서울시와의 업무협약도 2018년 서울 관광 2000만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업계의 동반성장 기반 마련 등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회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한류스타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94,000
    • +0.57%
    • 이더리움
    • 3,431,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458,400
    • +2.44%
    • 리플
    • 811
    • +4.78%
    • 솔라나
    • 198,000
    • +1.07%
    • 에이다
    • 477
    • +1.49%
    • 이오스
    • 701
    • +2.34%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2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00
    • +2.64%
    • 체인링크
    • 15,180
    • -0.91%
    • 샌드박스
    • 385
    • +7.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