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 등에 좋은 균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70년 가까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연구해온 일동제약은 장 건강을 돕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지큐랩 시리즈’를 선보였다.
지큐랩이라는 브랜드 이름은 일동제약이 명명한 ‘장 건강지수(GQ=Gut Quotient)’와 연구소를 뜻하는 단어 ‘lab(laboratory)’을 조합한 것이다. 아이큐(IQ)나 이큐(EQ)처럼 장 건강 역시 체계적으로 연구·관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미생물(균)을 말한다. 일동제약 지큐랩에는 락토바실루스, 비피도박테리움, 엔테로코쿠스와 같이 학계에서 연구나 임상을 통해 효능이 검증된 프로바이오틱스 총 10종이 들어 있다.
이 균들은 건강한 한국인의 장과 모유에서 추출한 종자균에서 얻은 것으로, 장의 환경이나 상태, 식습관을 고려했을 때 우리나라 사람에게 보다 적합하다.
1회 복용량 기준으로 성인용인 ‘지큐랩 데일리’와 ‘지큐랩 에스’에는 100억 마리, 어린이용인 ‘지큐랩 키즈’에는 50억 마리의 균이 들어 있어 식약처 섭취 기준량을 충족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지큐랩 에스’와 ‘지큐랩 키즈’의 경우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첨가해 장 속에서 유익균들이 더 잘 서식하도록 했다”며 “지큐랩의 원료에는 일동제약이 직접 개발한 4중코팅 특허기술이 적용돼 균을 장까지 살아가게 할 뿐만 아니라 제품의 유통이나 보관 중에 발생하는 균 손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