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BNK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이 금융 전문지 아시아머니(Asiamoney)가 뽑은 '대한민국 최우수은행(Best Domestic Bank In Korea)'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머니는 부산은행이 국내 최고 수준의 총자산순이익율(ROA) 및 자기자본이익율(ROE), 모회사인 BNK금융지주의 경남은행 100% 지분 인수를 통한 지배이익 극대화, 탁월한 중소기업 지원 활동, 안정적인 저원가성 수신 조달 및 자산 성장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
성세환<사진> BNK금융 회장은 "부산은행은 올해 베트남 호치민 지점과 인도 뭄바이 대표사무소를 개점하는 등 글로벌 은행으로 도약하려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산 성장을 이루고 지역 중소기업 지원도 더욱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머니는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3대 금융 월간지이자 영국의 '유로머니' 자매지다.
매년 금융기관의 시장지배력 성장성 및 수익성, 상품 및 서비스 혁신성 등을 투자전문가와 애널리스트들의 심사를 통해 국가별로 최우수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은행 외에 중국 ICBC(공상은행), 홍콩 HSBC(홍콩상하이 은행), 싱가포르 DBS(싱가포르 개발은행) 등이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