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9월 21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제정했다. 전 임직원이 모여 준법서약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이날 본사 및 전국 사업장 소속의 전 임직원과 계열회사 구성원 등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내 ‘자율 준수의 날’을 선포하고 기념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동제약은 물론 관계사의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해 자율준수 프로그램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자정과 준법경영의 문화를 더욱 굳건히 하고자 진행됐다. 앞으로 일동제약은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CP(Compliance Program) 준수에 대한 의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일동제약 대표이사 윤웅섭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75년간 소중하게 쌓아온 고객의 신뢰가 한순간의 방심과 일탈로 무너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표의 달성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이 얼마나 공정하였는지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관련 규정과 제도를 숙지하고 모든 업무 간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전 임직원의 준법서약 선서가 있었으며, 83명의 부서별 자율준수책임자를 임명해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김앤장법률사무소의 강동근 변호사를 초빙해 약사법, 공정거래법, 청탁금지법 등 관련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