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달러 보너스’장타자 존슨이 유리한 고지 점령...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입력 2016-09-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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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5일 미국 애틀란타 이스트 레이크GC서 4일간 열전

▲더스틴 존슨. 사진=PGA
▲더스틴 존슨. 사진=PGA
‘쩐(錢)의 전쟁’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괴력의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페덱스 랭킹 선두에 나섰다.

존슨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카멜의 크룩트 스틱 골프클럽(파72·75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3개로 5타를 줄여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쳐 폴 케이시(잉글랜드)를 3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53만달러(약 16억9000만원).

그러나 2주후 25일 개막되는 최종전은 페덱스 포인트가 재조정해서 치르기 때문에 상위권 선수들은 큰 차이가 없어 언제든지 최종 챔피언은 뒤잡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포인트 랭킹 5위로 출발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1차전 1위, 2~3차전 2위였다가 투어챔피언십 우승으로 정상에 올라 보너스를 챙겼다.

3차전까지 페덱스랭킹 1위인 존슨 2000점을 갖고 출발한다. 플레이오프 더 바클레이스 1차전 우승자 패트릭 리드(미국)은 존슨보다 200점 뒤진 1800점, 2차전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120점을 갖고 경기를 벌인다. 한국선수 중 유일한 생존자 김시우는 272점을 안고 우승에 도전한다.

플레이오프는 PGA투어 43개 대회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갖고 1차 125명, 2차 100, 3차 70명이 샷 대결을 벌인 뒤 쌓인 페덱스 포인트랭킹으로 30명만이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페덱스컵 랭킹 및 포인트, 가로()안은 최종전에 주어지는 리셋포인트(12일 현재)

1.더스틴 존슨(미국) 5189점(2000점)

2.패트릭 리드(미국) 4203점(1800점)

3.애덤 스콧(호주) 3479점(1600점)

4.제이슨 데이(호주) 3409점(1440점)

5.폴 케이시(잉글랜드) 3252점(1280점)

6.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223점(1120점)

7.조던 스피스(미국) 2771점(960점)

8.러셀 녹스(스코틀랜드) 2465점(800점)

9.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2371점(640점)

10.지미 워커(미국) 2117점(480점)

18.김시우(한국) 3995점(27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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