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시즌 8승에 도전하는 박성현(23·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 최종일 9홀 반환점을 돌은 현재 9언더파로 공동 16위에 올라 있다.
3차타로 출발한 배선우(22·삼천리)와 6타차가 나고 있어 우승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박성현은 11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파72·657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9번홀까지 버디없이 보기만 1개 범하며 전반보다 1타를 잃었다.
박성현은 지난주 한화금융클래식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7승을 올렸다. 박성현은 15개 대회에 출전해 2개의 대회에서 기권했다.
지난주까지 12억 591만원을 벌어들인 박성현은 이번주 본선에 올라 김효주(12억897만원)가 달성한 한 시즌 최다 상금기록을 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