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 시장이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한 상태로 장을 종료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9포인트(-0.76%) 하락한 667.4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매수를 한 반면에, 기관은 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714억 원을, 외국인은 190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864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광업(+29.72%)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숙박·음식(+3.37%)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운송(-3.14%) 부동산(-1.8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유통(-1.72%) IT S/W & SVC(-1.67%) IT H/W(-1.65%)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자동차(+1.15%), 사료(+0.95%), 타이어(+0.94%), 국내상장 중국기업(+0.67%), (+0.47%)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원자력발전(-3.85%), PCB생산(-2.52%), 풍력에너지(-2.11%), 플렉서블 디스플레이(-2.08%), 정보보안(-1.97%)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코미팜이 29.99% 오른 4만8550원에 마감했으며, 바이로메드(+3.99%), 케어젠(+3.17%)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이오테크닉스(-8.76%), 에스에프에이(-3.04%), 원익IPS(-1.96%)는 하락했다.
그외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20.62%), 국일신동(+19.65%), 디이엔티(+19.04%)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아이팩토리(-42.60%), 보성파워텍(-29.70%), 아큐픽스(-18.27%)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고, 코미팜(+29.99%), 지엔코(+29.9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26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841개다. 57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93원(+0.19%), 일본 엔화는 1074원(-0.05%), 중국 위안화는 164원(+0.12%)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