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타웍스의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티브이로직이 4K UHD 모니터 라인업을 선보이고, 방송시장 공략에 나선다.
티브이로직은 오는 9일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최대 방송장비 전시회 ‘IBC 2016’에 참가해 총 4종의 4K UHD 모니터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4K UHD 모니터는 17인치에서 55인치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되었으며 12G-SDI Single Link를 지원하고 HDR 기능을 지원하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하여 색재현력과 현장 활용성을 높였다.
55인치 UHD 모니터 LUM-550M은 3840 x 2160 해상도의 10비트 패널을 채용하였으며 1100:1의 명암비, 178°의 광시야각을 지원하여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구현한다.12G-SDI Single Link 4K 모니터 LUM-240G(24인치)와 LUM-171G(17인치)는 3G/6G/12G-SDI 및 HDMI 입력을 지원하며 한 개의 동축 케이블로 2160/60p의 고화질 영상을 전달할 수 있다.
이외에도 31인치 4K HDR 모니터 프로토타입(모델명: LUM-310R)을 전시한다. LUM-310R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HDR 기술을 적용하여 4K 영상을 더욱 생생하게 구현하며 내년 봄에 양산될 예정이다. 양산 버전은 ITU의 HDR 표준을 모두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준 세븐스타웍스 대표는 “방송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더욱 다양한 4K 모니터 라인업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당사 주력사업의 하나인 VR 콘텐츠 체험 공간을 함께 마련하여 다양한 VR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