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장애인 복지시설에 73개 휴그린 창호 지원

입력 2016-09-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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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은평구 시립평화로운집을 방문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사진 가운데)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
▲7일 서울 은평구 시립평화로운집을 방문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사진 가운데)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

금호석유화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시립평화로운집의 창호를 교체했다고 7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시립평화로운집의 시설 3개 층의 외측 73개 알루미늄 창호를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창호로 교체했다.

알루미늄 창호는 기밀성이 떨어져 단열과 소음에 취약하고, 뒤틀림 현상으로 문이 잘 닫히지 않는 문제가 있어 외부 환경에 민감한 중증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시립평화로운집은 1994년 건축된 이후 2004년 리모델링을 거쳤으나 예산 부족으로 내측 창호만을 교체했고 외측 알루미늄 창호는 이번 교체 전까지 그대로 사용해 왔다.

창호 교체 후 단열 성능이 향상되면서 매년 시설이 부담했던 1억 원 이상의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금호석유화학 측은 기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증서 전달식 후 시설 거주인들이 준비한 핸드벨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복지지설의 창호를 교체하고 있다. 사회복지지설 창호교체사업 외에도 맞춤형 휠체어제작지원,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제작지원 등 화학제품으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개선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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