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KCC스위첸 투시도(제공=KCC건설)
KCC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공급하는 ‘속초 KCC 스위첸’ 모델하우스를 오는 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총 84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59~84㎡으로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며 전 가구 남향 위주로 지어진다.
‘속초 KCC 스위첸’은 도보거리에 동해바다가 있으며 이 외에도 청초호, 설악산 등의 휴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60여년 만에 개방된 외옹치해변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교통의 경우 지난 7월 강원도 30년 숙원사업으로 꼽혀온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최종 확정돼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춘천과 속초를 잇는 이 노선이 2025년 개통될 시 용산에서 속초까지 약 7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조양동은 속초에서 최근 떠오르는 신 주거중심지로 90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다. 인근에는 이마트, 메가박스, 시립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속초 엑스포월드랜드, 조양초등학교, 청봉초등학교 등 인프라가 자리 잡고 있다.
청약일정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9일 1,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1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6일~28일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58-3번지에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