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연휴 전 2주간 10대 성수품의 공급을 확대한다. 10대 품목은 사과, 배, 소고기, 밤, 대추, 배추, 무,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이다.
농림부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추석 전 2주간 10대 성수품을 평시 대비 1.5배 확대(1일 5524톤→8052톤) 공급한다.
이 기간 농협매장과 한우협회를 통해 성수품 특판장·직거래장터 2539개소를 개설, 과일 및 축산물 등 주요 선물세트 18만 개를 시중가 대비 10~3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통해 품목별 공급 상황과 가격동향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