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 시장이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세를 유지한 채 정규장을 마쳤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3포인트(+0.61%) 상승한 667.61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매수를 한 반면에, 개인과 기관은 매도를 보였다.
외국인은 535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42억 원을 기관은 494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광업(+4.15%)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운송(+1.18%) 통신방송서비스(+1.11%)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농림업(-1.41%) 숙박·음식(-1.2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부동산(+1.07%) 제조(+1.04%) IT S/W & SVC(+0.94%)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교육서비스(-0.29%)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주요 테마 중 LBS(+4.99%), 탄소 배출권(+3.67%), (+2.59%), 패션(+2.40%), 2차전지(+2.15%)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국내상장 중국기업(-2.94%), 바이오시밀러(-0.78%), 자전거(-0.49%), 카지노(-0.42%), 정보보안(-0.37%)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코미팜이 +4.33% 오른 3만3700원에 마감했으며, CJ E&M(+2.56%), 솔브레인(+1.99%)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이오테크닉스(-3.02%), 로엔(-2.41%), 메디톡스(-1.97%)는 하락했다.
그외 넥스턴(+17.89%), 흥국(+17.51%), 감마누(+15.24%)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씨엘인터내셔널(-81.96%), 엠제이비(-26.72%), 소프트맥스(-9.99%)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고, 지어소프트(+29.81%)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712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377개, 68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9.90원(-0.28%), 일본 엔화는 1,094.99원(-0.26%), 중국 위안화는 167.40원(-0.23%)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