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 캡처)
‘불어라 미풍아'의 윤찬영이 퇴학 당할 위기에 처했다.
27일 방송한 MBC ‘불어라 미풍아’ 에서는 이장고(윤찬영 분)가 북한 친구 김영철과 싸우다 퇴학 당할 위기에 처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고의 반에 전학온 북한 국적의 김영철은 남한에서 온 이장고를 경계하며, 인사도 거부했다.
김영철은 이장고의 물건을 망가뜨리며 “남조선은 자기가 해놓고 남에게 뒤집어 씌우냐”고 말해 이장고를 화나게 했다.
이 사건으로 김영철과 이장고는 오해가 쌓여갔고, 농구를 하다가 결국 몸싸움을 벌인다. 김영철의 동생 김미풍(이영은 분)은 오빠를 대신해 싸움에 뛰어들기도 했다.
이 광경을 본 교장은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안 된다며 이장고를 퇴학을 시키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에 이장고의 부모가 사정하자, 교장은 퇴학을 당하지 않는 대신 김영철과 친하게 지내라는 조건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