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혐의로 기소된 NC 다이노스의 투수 이태양이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습니다. 오늘 창원지법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태양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이태양은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자신이 선발 등판한 4경기에서 브로커와 짜고 1회에 볼넷을 던지는 대가로 2000만원을 받았습니다. 네티즌들은 “정직하지 못한 선수 경기 보고 싶지 않다” “승부조작이 집행유예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