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엘이디, 최대 5억 보상 '생산물배상책임보험' 가입

입력 2016-08-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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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엘이디는 제품 안전성을 책임지지 위해 국내 유명 보험사의 '생산물배상책임보험(PL)'을 개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험 가입으로 화이트엘이디가 만든 LED조명을 구매한 고객들은 문제 발생시 금전적 보상을 최대 5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생 벤처기업이 업계 최대 보상금 수준인 5억 원 규모의 PL보험을 가입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5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후 제품 생산초기단계부터 전기안전사고와 사후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업계 최고 보상금 규모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게 됐다"며 "이는 화이트엘이디가 제품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LED홈조명을 제조한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이트엘이디는 중국산 제품들의 사후서비스(AS) 기간이 보통 1년인 것과 달리, 제조일로부터 2년간 AS를 보장한다.

화이트엘이디 이종화 대표는 “이번 손해배상보험 가입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항시 사용하는 전기제품인 LED홈조명의 안전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중국산 제품과 저가 LED제품의 위험 부담없이 품질 좋은 국산 LED홈조명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AS를 비롯한 발빠른 소비자 대응으로 적극적인 고객만족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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