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는 기록적인 폭염 등으로 올해 3월부터 지난 19일까지 냉감 웨어인 보디드라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부터 8월 19일까지 보디드라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특히 여성용 브라캐미솔 제품의 경우 올해 1월 이후 판매량이 전년 대비 258% 상승하며 눈에 띄는 증가 비율을 보였다. 이는 브라 기능이 내장된 여성 브라캐미솔 제품의 경우 집안에서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편하고 가볍게 입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BYC는 계속되는 무더위 속 여름을 시원하게 나기 위해 냉감 웨어를 찾는 손길이 증가했으며, 반팔∙반바지 등 일상용 제품 라인이 추가돼 보디드라이의 소비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BYC 관계자는 “살인적인 무더위를 이겨낼 방법 중 하나로 보디드라이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무더위가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보도로 보디드라이의 인기와 수요는 당분간 좀 더 지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디드라이는 땀을 빠르게 흡수·배출하는 흡습·속건 기능과 냉감 기능이 탁월한 원사를 적용해 시원하고 상쾌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기능성 웨어다. 2016 보디드라이는 냉감 기능을 특화한 ‘보디드라이 COOL’라인과 흡습·속건 기능을 강화한 ‘보디드라이 AIR’라인으로 구성되고 반팔·반바지 등의 일상 용품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