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1일 “이 자리에서 조 행장은 신입행원들에게 지난 30여 년간 금융인으로 살아오며 느끼고 경험했던 바를 허심탄회하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 행장은 입문 연수의 의미와 신한은행의 역사 등을 설명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경험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신한을 스마트(Smart)하게 바꾸는 동력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새롭게 출발하는 신입행원에 대한 조언을 B.E.S.T.로 묶어서 전했다. 조 행장은 “기본적인 업무 역량부터 차근차근 다지고(Basic), 투철한 윤리의식으로 항상 정도(正道)를 걸으며(Ethics), 작은 일이라도 의미를 부여하며 정성을 다하는 가운데(Small), 젊음과 패기로 모든 일에 과감히 도전하라(Try)”고 강조했다.
이어 조 행장은 차·과장 중심의 오피니언 리더그룹인 S-Force의 ‘S-Force Smart Conference(스마트 콘퍼런스)’에 참석해 최근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근무제’에 대한 현장 책임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조 행장은 “S-Force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조직의 방향 제시에 대해 깊이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업을 수행하며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준비해 훌륭한 의견을 제시해줘 매우 고맙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S-Force 관계자는 “차·과장 중심의 오피니언 리더그룹인 S-Force가 신한은행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의견을 제시하고 최고경영자(CEO)로부터 지지와 관심을 받는 자리가 돼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신한은행에 Smart한 기업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현장에서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