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W(더블유)' 방송 캡처)
'W(더블유)' 진범이 나타났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 8회에서는 진범이 나타나 오연주(한효주 분) 앞에 나타난 진범의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를 긴장케 했다.
이날 오연주는 진범이 자신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난 뒤 자신의 집에서 최대한 멀리 달아나려 애를 썼다.
병원 후배의 차를 빌려 황급히 집에서 도망나온 오연주는 "우리집에서 최대한 멀리가. 진범이 나를 찾아냈어. 나한테 오고 있어"라며 떨린 목소리를 말하며 불안에 떨었다.
실제 진범은 마치 만화 속 캐릭터처럼 오연주의 집에 돌연 나타나 먼지처럼 사라져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진범은 후배 차에 타있는 오연주를 발견했고, 오연주를 향해 총을 겨눴다. 총알은 오연주의 이마를 향했고, 이때 오연주는 강철(이종석 분)이 타 있는 차로 순간이동 돼 죽음을 면했다.
오연주는 강철의 차로 이동됐음을 알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아빠집에서 내가 전화를 받았는데 몇분 안 돼서 내 앞에 진범이 나타났다"고 설명한 뒤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강철은 그를 끌어안고 이마에 키스를 해주며 오연주를 안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