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이달 9일 기준 조선업 구조조정 지원액이 한 달 만에 114억 원을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6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조선업 구조조정 피해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달 4일부터 1000억 원 한도로 조선업 구조조정 지원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조선업 구조조정 지원 특례보증대출’이란 조선업 관련 기업이 많이 모여 있는 경남, 부산, 울산, 전북, 전남 지역 등 15개 시군구의 개인사업자나 구조조정 대상 9개 조선업체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2.6~2.8%의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특별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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