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남자유도 60kg, 4강 진출 실패…김원진 “동메달 노린다”

입력 2016-08-0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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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유도 대표팀 김원진 선수(뉴시스)
▲남자 유도 대표팀 김원진 선수(뉴시스)
올림픽 남자유도 대표팀 김원진(24·양주시청) 선수가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1위 김원진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아레나2에서 치러진 남자 유도 60㎏급 8강에서 러시아의 베슬란 무드라노프(랭킹 18위)에게 한판패를 당했다.

16강에서 첸드오치르 초그트바타르(몽골·랭킹 23위)에게 발뒤축걸기 절반승을 따내고 8강에 나선 김원진은 무드라노프를 맞아 지도를 연속으로 빼앗겼다. 무드라노프는 시간을 끌며 김원진을 압박했다.

김원진은기회를 노렸지만 경기 종료 27여초를 남기고 무드라노프에게 되치기를 당했다. 김원진은 패자전으로 내려가 동메달을 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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