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이 카드] 잘빠졌다! 카드할인

국민·롯데·현대카드, 최대 50% 할인… 신한·삼성·우리카드, 항공 마일리지 적립·호텔 특가할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카드사들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워터파크, 호텔, 여행사 이용권 할인은 물론 이용금액별 청구 할인혜택까지 다채롭다. 알찬 여름휴가를 계획한다면 카드사별 유용한 혜택 및 이벤트를 꼼꼼하게 확인해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보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여름엔 역시 워터파크!” 현대·KB국민·롯데카드 등 입장권 할인 ‘쏠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워터파크를 갈 계획이라면 카드사별 할인 혜택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입장권 할인 혜택으로 더 가벼운 마음으로 물놀이를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KB국민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워터파크 입장권을 최대 40%까지 할인해준다. 워터파크별 혜택을 살펴보면 캐리비안베이에서 본인은 30%, 동반 1인은 10% 할인을 제공한다. 오션월드는 본인 포함 4인까지 입장권 가격을 30% 할인 적용한다. 설악 워터피아와 경주 스프링돔은 본인 40%, 동반 4인 20% 할인을 각각 받을 수 있다.

또한 KB국민카드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역시 이달 말일까지 백화점, 여행사, 호텔, 등 28개 업종에서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단, KB국민 체크카드, 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선불카드는 무이자 할부 혜택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롯데카드는 연말까지 전국 주요 워터파크 입장권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 오션월드 입장권을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30% 할인 적용되며,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 5개점(델피노, 단양, 경주, 쏠비치, 변산) 및 거제 오션베이에서는 본인 및 동반 3인에 대해 20~30%를 각각 할인해준다.

현대카드는 이달 말일까지 워터파크 이용권의 50%를 M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캘리포니아비치는 현장에서 입장권을 결제할 경우 본인 50% 및 동반 3인까지 30% 할인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도 원마운트, 대명 아쿠아월드, 오션월드, 웅진플레이도시, 설악 워터피아 등 전국 워터파크·리조트 등에서 입장권을 최대 40%까지 할인 제공한다.

◇“항공·호텔 혜택도!” 신한·삼성카드, 항공 마일리지 적립…우리카드, 도심호텔 특가 제공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항공, 숙박도 카드사 할인 혜택을 통해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 수 있다.

신한카드는 항공마일리지 특화상품인 '신한카드 에어'로 항공마일리지와 신한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에어는 고객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중 한 항공사를 선택하면 이용금액에 대해 순서대로 각각 1500원, 1000원 당 1마일리지식 적립을 제공한다.

마이신한포인트는 골프, 해외가맹점 이용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골프(실내외)는 20만원, 해외가맹점(해외직구 포함)은 10만원까지 이용금액의 1%를 적립해준다.

‘신한카드 클래스-L’은 한화·켄싱턴·하이원리조트와 글램핑, 카라반 등의 주요 캠핑장, 요트체험 중 한곳을 연 1회 무료(주중)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삼성카드&마일리지플래티넘’을 통해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또한, 주유소, 백화점, 택시, 커피, 편의점 등 5개 업종에서는 이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2마일리지를 매월 2000마일리지까지 적립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우리카드는 JW메리어트 동대문, 그랜드 하얏트 인천, 아만티 호텔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글래드 호텔 여의도 등 서울, 경기도 호텔 예약 시 특가를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베스트웨스턴 아리랑힐 호텔 조식뷔페와 뮤지컬 ‘김종욱 찾기’ 티켓을 제공하는 ‘뮤지컬 패키지’를 준비했다.

BC카드는 오는 10월 9일까지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여름 휴가의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도록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