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진해거담제 ‘시네츄라시럽’ 이란서 판매… 중동 등 글로벌 진출 가속화

입력 2016-08-01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안국약품)
(사진제공=안국약품)
안국약품이 진해거담제 ‘시네츄라시럽’의 이란 진출을 계기로 중동을 비롯한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안국약품은 이란에서 시네츄라시럽의 허가 승인이 최종 완료돼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일어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안국약품은 2015년 3월 이란 쿠샨 파메드사와 시네츄라시럽 독점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 6월 이란에서 허가 승인이 완료되면서 7월 31일 첫 선적을 진행했다.

안국약품이 자체 개발한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시럽은 2011년 10월 국내 발매 이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시장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2013년 미국과 유럽지역 라이선스 계약을 시작으로 2015년 이란, 쿠웨이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2016년 홍콩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GCC(걸프협력회의)국가,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와의 계약도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로의 진출도 조만간 가시화될 전망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이란을 시작으로 그 외 국가들에서도 본격적으로 제품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네츄라시럽의 수출실적도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502,000
    • +2.77%
    • 이더리움
    • 4,526,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591,000
    • -2.64%
    • 리플
    • 973
    • +5.88%
    • 솔라나
    • 295,400
    • -0.74%
    • 에이다
    • 774
    • -5.15%
    • 이오스
    • 774
    • -0.39%
    • 트론
    • 252
    • -0.4%
    • 스텔라루멘
    • 178
    • +5.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200
    • -4.4%
    • 체인링크
    • 19,320
    • -2.47%
    • 샌드박스
    • 405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