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홍채인식·방수 기능 등 탑재…티저 영상 공개

입력 2016-07-28 13:57 수정 2016-07-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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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갤노트7 티저 영상 화면 캡처)
(사진=갤노트7 티저 영상 화면 캡처)
삼성전자의 하반기 스마트폰 사업의 핵심키를 쥐고 있는 신작 ‘갤럭시노트7’이 시장의 예측대로 홍채인식과 방수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삼성모바일 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30초가량의 갤럭시노트7 티저광고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기존의 소비자들이 예측한 기능들에 대한 복선이 깔려 있다.

‘패스워드는 복잡하게?’라는 문구를 통해 패턴을 터치하거나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홍채인식을 통해 간단하게 잠금을 풀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물에 빠지면 낭패?’라는 문구를 통해 방수 기능 등을 암시했다. ‘사진은 조명발?’이라는 문구를 통해 향상된 카메라 기능을 알렸다. ‘5다음에는 6’이라는 문구를 통해 이번 신제품의 숫자가 7이라는 것에 대해 확정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 달 2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갤럭시노트7 언팩 행사를 열고 제품을 정식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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