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24일 ‘서울시수의사회’와 유기동물 진료봉사

입력 2016-07-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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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은 24일 자신이 대장으로 있는 수의료봉사대를 이끌고 서울시수의사회와 함께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동물보호단체 ‘행강’(행복한 강아지들이 사는집)에서 진료봉사에 나선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수의료봉사대 대장 이인영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수의사회 손은필 회장과 대한수의사회 김옥경 회장 등 봉사대원 30여 명이 참여한다. 또 KBS 개그맨동물보호봉사단 ‘허그’(HUG)도 동참할 예정이다.

이들은 예방접종 및 내·외부기생충 예방, 보호 동물의 진찰 및 치료, 질환별 사양관리 상담. 사료지원 등을 진행한다.

수의료봉사대는 지난 2013년부터 동물복지 향상을 목표로 결성됐다.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되는 동물보호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유실·유기동물, 학대받은 동물, 길고양이 등 소외된 동물의 질병치료 및 예방활동 등에 나서왔다.

한편 서울시수의사회는 산하 25개 분회와 동물보호단체의 결연을 추진한다. 소외된 동물들이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수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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