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경련)
허 회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농촌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1사 1촌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마을들과 연계해 휴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내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서 직원들에게 국내 휴가지 정보를 제공해 줄 것 등을 권유했다.
기업들도 내수 활성화를 위해 국내 농촌 휴가가기 캠페인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삼성은 사내 채널에 ‘임직원의 추천여행지’를 게시하고 전국에 연계된 휴양시설을 활용하는 등 임직원들의 국내여행을 장려하고 있다. 포스코도 포항, 광양 근처의 휴양시설을 활용해 임직원들의 국내 휴가를 독려하고 있다.
GS는 여수 예울마루 공연장 할인, 국내휴양지 버스투어 등을 운영 중이며, 한화도 그룹이 운영하는 전국 리조트를 활용해 임직원들의 국내 휴가를 장려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8월부터 임직원과 가족들이 수원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행사를 계획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후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국내의 숨어 있는 명소를 소개하는 등 국내 휴가를 장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