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과 오대환의 화기애애한 모습(사진=OCN)
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 악역 마진석으로 활약한 배우 오대환이 ‘최파타’에 출연했다.
오대환은1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배우 이종혁과 함께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대환은 자신이 출연했던 OCN 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마동석을 언급하며 “같이 촬영해 보니 선배가 왜 ‘마블리’인지 알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대환은 “마동석 선배가 현장에서 정말 귀엽다”며 “되게 섬세하시고 배려도 많이 해 주셔서 현장에서 깜짝 놀랐다. 이미지만 보면 우락부락하고 거칠 것 같은데 절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대환은 “‘38사기동대’가 제가 빠지고 나니 시청률이 많이 올랐다”며 자신이 주로 했던 ‘이제 주제 파악 좀 하지 그래요?’라는 악역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대환이 출연한 OCN드라마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마동석)과 사기꾼 양정도(서인국)가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 사기극으로 평균 시청률 4%를 기록하며 OC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