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화면)
SBS 신입 아나운서 김선재가 신의 목소리에 출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선재는 지난해 SBS에 입사한 새내기 아나운서다.
13일 방송된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에서는 SBS 신입 김선재 아나운서가 1라운드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재 아나운서는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열창했다. 개그우먼 이국주는 김선재의 정체가 공개되자마자 "아나운서다"라며 알아봤다. 그러나 김선재는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에 대해 윤민수는 "선곡이 어려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이국주는 "라디오를 같이 해서 아는 사이다. 원래 학교다닐 때 밴드부를 했다"라며 맞장구쳤다. 또 김선재 아나운서는 "다섯 시에 뉴스를 한다. 세 시에 일어나야 한다"라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1992년생으로 알려진 김선재 아나운서는 대일외고와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를 거쳐 지난해 SBS 신입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SBS스포츠 풋볼 매거진, 모닝와이드에서 진행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