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도의원에게 ‘쓰레기’라는 막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는 어제 ‘제338회 도의회 임시회’에 참석하기 위해 도의회 현관으로 들어서면서, 입구에서 정의당 여영국 도의원을 향해 “쓰레기가 단식한다고…”,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고 말했는데요. 여 의원은 홍 지사 사퇴를 요구하며 이날부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위 공무원들이 참 동물농장 좋아한다”, “누가 쓰레기인지는 국민이 판단할 것”이며 비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