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과 박신혜의 달달하고 훈훈함 가득한 촬영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닥터스'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는 6일 김래원-박신혜 커플의 다정한 촬영 비하인드컷을 선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닥터스' 6회에서 홍지홍(김래원 분)은 칼부림 사건에 휘말린 유혜정(박신혜 분)이 무사하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기습포옹을 선사,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방송 말미엔 지홍이 '남자 대 여자'로 깜짝 입맞춤을 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떨리게 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홍지홍과 유혜정의 기습 포옹 장면과 함께 두 사람의 다정한 한때를 담고 있다.
혜정을 품에 꼭 안고 안심한 표정을 짓는 지홍과 긴장감에 얼어버린 듯 주먹을 꼭 쥐고 있는 혜정의 사진 속 모습이 애틋함을 자아낸다. 또 혜정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소중히 끌어안고 있는 지홍은 여심을 강하게 휘어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는 다정하게 팔짱을 낀 두 사람이 무엇을 하지 않아도 돋보이는 케미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환하게 웃는 김래원과 브이(V) 포즈를 취하는 박신혜는 실제 커플을 방불케 하는 달달한 아우라를 발산, 보는 이들에게 설렘과 부러움을 동시에 안기고 있다.
한편, 김래원과 박신혜의 케미가 돋보이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이야기로, 오는 11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